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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조 추첨식? 축구는 뒷전, 엔터가 먼저"…'한국과 첫판 격돌 가능성' 아일랜드 감독의 씁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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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첫 판부터 한국과 맞붙을 수 있는 아일랜드 축구대표팀의 헤이미르 할그림손(58) 감독이 조 추첨식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7일(한국시간) 할그림손 아일랜드 감독이 지난 6일 미국 워싱턴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월드컵 조 추첨식에 참석한 뒤 인터뷰를 통해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할그림손 감독은 조 추첨식에 참여한 것에 대해 "흥분된다"고 말했으나, 조 추첨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됐는지에 대해서는 "이상하다. 정말 인정해야겠다"면서 "축구는 뒷전이었고 엔터테인먼트가 첫 번째였다"고 의아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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