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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 더 자주 봤으면 좋겠다" LAFC 감독도 흡족하게 본 '코리안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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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대한민국 출신 선수가 낯선 미국땅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세인트루이스 시티SC 공격수 정상빈과 로스앤젤레스FC 공격수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에너자이즈 파크에서 열린 두 팀간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결과는 선배 손흥민의 완승이었다. 이날 손흥민은 두 골을 터트리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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