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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골 전부 손흥민-부앙가!' MLS 사무국도 놀란 '흥부 듀오…MLS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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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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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흥부 듀오’ 손흥민(33)과 드니 부앙가(29·이상 LAFC)가 또 하나의 MLS 기록을 갈아치웠다.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팀을 4연승으로 이끌었고 리그 득점 경쟁 판도까지 흔들어 놓았다.

LAFC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5시즌 MLS 서부 콘퍼런스 32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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