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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히샬리송을 매각하는 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중 한 명인 벤 제이콥스는 7일(한국시각) 영국 기브미 스포츠를 통해 "에버턴은 유망한 공격수를 영입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동시에 도미닉 칼버트-르윈과의 재계약 여부도 고민하고 있다. 이는 히샬리송을 다시 영입하는 것보다 비용면에서 더 효율적인 선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제이콥스는 히샬리송과 토트넘의 이별은 무조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히샬리송이 이번 여름 이적을 모색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과거 알 아흘리도 시도한 적이 있다. 하지만 알기로는 에버튼은 부상 기록과 토트넘이 요구하는 가격 때문에 히샬리송 영입에 신중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히샬리송이 떠나도 행선지가 에버턴은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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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히샬리송 재영입을 꺼리는 이유는 토트넘이 생각보다 비싼 이적료를 요구하기 때문이었다. 제이콥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이적료로 최소 4000만파운드(약 744억원)를 바라고 있는 중이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에버턴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