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풀백' 이태석, '빈더비'서 유럽 무대 '데뷔골 폭발'!…"큰 더비서 골 넣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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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은 29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빈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피트 빈과의 2025~2025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2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요하네스 에게슈타인의 전진 패스를 받은 이태석은 뒤쫓아온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며, 골대 왼쪽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은 지난 8월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아우스트리아 빈 유니폼을 입은 이태석이 오스트리아 무대에서 기록한 첫번째 골이었다.
특히 이날 득점은 더비 매치에서 터져 기쁨이 두배가 됐다. 두 팀은 오스트리아 수도 빈을 연고로 하며, 중산층 배경의 아우스트리아 빈과 노동자이 중심이 된 라피트 빈의 대결은 '빈 더비'로 불리며 오스트리아 최고의 더비로 꼽히고 있다. 그런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린만큼 이태석은 현지 팬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태석은 이날 드리블 성공률 100%, 크로스 성공률 50% 등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통계 전문 사이트 '풋몹'으로부터 출전 선수 중 3위에 해당하는 평점 8.41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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