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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의 악몽! 나쁜 데자뷔!" 슬롯의 리버풀, 갈라타사라이 원정서 충격패…지옥의 분위기에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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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의 악몽! 나쁜 데자뷔!" 슬롯의 리버풀, 갈라타사라이 원정서 충격패…지옥의 분위기에 '침몰'
[OSEN=이인환 기자]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튀르키예의 '지옥 원정'에서 끝내 무너졌다. 세트피스 한 방에 고개를 숙인 리버풀은 8강행 티켓을 따내기 위해 안필드에서 반드시 뒤집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알리 사미 옌 스포르 콤플렉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에 0-1로 졌다. '별들의 전쟁'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던 리버풀이 이스탄불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원정 패배라는 뼈아픈 결과를 받아들었다.

결정적인 장면은 전반 7분 만에 터졌다. 가브리엘 사라의 날카로운 코너킥이 박스 안으로 향했고, '괴물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압도적인 제공권으로 공을 머리에 맞췄다. 이 공이 문전에 있던 마리오 르미나에게 연결됐고, 르미나가 침착하게 헤더로 마무리하며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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