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망한 시즌'에 팬들에 대한 태도는 엉망진창, 뿔난 베컴의 일침 "예전의 우린 유럽이든 아시아든 우린 팬들을 존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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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베컴은 1일(한국시간)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맨유 선수단을 향해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 많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구단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경기장에서의 모습이 중요하긴 하지만, 맨유의 팬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을 봤다”고 질책했다.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구단 역대 최악인 15위로 마친 맨유는 곧바로 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아세안(ASEAN) 국가 최고 선수들로 구성된 ‘아세안 올스타’에 0-1로 져 체면을 구긴 맨유는 홍콩 대표팀을 상대로는 3-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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