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결승전 골 넣고도 세리머니 '꾹 참았다'…PSG 우승 이끈 하키미, 친정팀 예우한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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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측면 수비수 아슈라프 하키미(27)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무대에서 골을 넣고도 골 세리머니를 꾹 참았다. 과거 몸담았던 친정팀에 대한 예우 차원이었는데, 현지에서는 친정팀에 대한 존중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하키미는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CL 결승전 인터밀란전에 선발 풀타임 출전했다. 그리고 전반 12분 만에 데지레 두에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마무리하며 귀중한 선제골을 넣었다.
유럽에서 가장 큰 대회, 그것도 결승 무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경기에서 상대 골망을 흔드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터였다. 그 뒤에 골을 터뜨린 옐로카드를 감수하면서까지 상의를 탈의한 두에, 춤을 추듯 기뻐하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 세니 마율루 등의 세리머니 역시 같은 맥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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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아슈라프 하키미가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인터밀란전에서 전반 12분 선제골을 넣은 뒤 골 세리머니 대신 인터밀란 관중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하키미가 PSG로 이적하기 전 한 시즌 몸 담았던 친정팀인데, 세리머니를 하지 않은 건 친정팀에 대한 예우 차원이었다.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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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아슈라프 하키미가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인터밀란전에서 전반 12분 선제골을 넣은 뒤 골 세리머니 대신 인터밀란 관중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하키미가 PSG로 이적하기 전 한 시즌 몸 담았던 친정팀인데, 세리머니를 하지 않은 건 친정팀에 대한 예우 차원이었다. /AFPBBNews=뉴스1 |
하키미는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CL 결승전 인터밀란전에 선발 풀타임 출전했다. 그리고 전반 12분 만에 데지레 두에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마무리하며 귀중한 선제골을 넣었다.
유럽에서 가장 큰 대회, 그것도 결승 무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경기에서 상대 골망을 흔드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터였다. 그 뒤에 골을 터뜨린 옐로카드를 감수하면서까지 상의를 탈의한 두에, 춤을 추듯 기뻐하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 세니 마율루 등의 세리머니 역시 같은 맥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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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작성일 2025.06.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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