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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제패' 엔리케 감독, 6년 전 별세한 딸에게 트로피 바쳤다…"어딘가에서 파티 즐기고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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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제패' 엔리케 감독, 6년 전 별세한 딸에게 트로피 바쳤다…"어딘가에서 파티 즐기고 있을 것"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으로 이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감동적인 인터뷰가 화제다.

PSG는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을 5-0으로 대파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빅이어(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애칭)'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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