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해트트릭보다 동료 우선' 손흥민-부앙가, 배려로 만든 LAFC 폭격기 듀오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해트트릭보다 동료 우선' 손흥민-부앙가, 배려로 만든 LAFC 폭격기 듀오
[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33)과 드니 부앙가(31).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 속에서 만들어지는 폭발적인 시너지는 LAFC를 단숨에 우승 후보 반열에 올려놓았다.

LAFC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32라운드에서 세인트루이스 시티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LAFC는 리그 4연승을 달리며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경기에서도 주인공은 단연 손흥민과 부앙가였다. LAFC는 이들의 파괴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전술을 3-5-2로 전환했다. 손흥민을 중앙 공격수로 전진 배치하고 부앙가와 투톱을 이뤄 공격의 중심을 맡기는 시스템이다. 그 효과는 폭발적이었다. 손흥민은 중앙에서 더 넓은 활동 반경을 확보했고, 부앙가는 손흥민의 움직임을 활용해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202510011858770654_68dcfbb26c9a9.jpg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