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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마지막 35경기 3골→나폴리 5경기 3골···호일룬, UCL서 멀티골 폭발 "꿈꾸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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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라스무스 호일룬이 2일 유럽챔피언스리그 스포르팅전에서 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나폴리 라스무스 호일룬이 2일 유럽챔피언스리그 스포르팅전에서 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라스무스 호일룬(22)이 나폴리를 구했다. 최악의 공격수라는 비판을 받던 그가 쫓겨나듯 임대로 와 ‘별들의 무대’에서 2골이나 넣었다. 호일룬은 경기 후 “꿈꾸던 밤”이라며 감격해 했다.

나폴리는 2일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홈 경기에서 스포르팅을 2-1로 격파했다.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패했던 나폴리는 UCL 첫승을 거뒀다.

호일룬이 영웅이었다. 호일룬은 전반 36분 케빈 더브라위너의 전진 패스를 받아 치고 들어간 뒤 상대 수비수의 견제를 뚫고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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