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한복판에 한글로 "손흥민"+태극기 새겨진 벽화…쏘니 애국심 돋보였다! 진정한 작별인사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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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려 한다.
손흥민은 돌아오는 1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슬라비아 프라하전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토트넘은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onny's coming home"이라며 "손흥민이 클럽을 떠난 후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돌아와 10일 프라하와의 UCL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프라하전 킥오프를 앞두고 경기장에 나설 예정이다. 손흥민은 2015년 이적한 후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10년 동안 아껴준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할 기회를 가진다. 감동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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