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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권 밖→2위" 손흥민 효과 폭발…LAFC, MLS 정상까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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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권 밖→2위" 손흥민 효과 폭발…LAFC, MLS 정상까지 보인다
[OSEN=이인환 기자] 이제는 단순한 깜짝 효과가 아니다. 손흥민(33)과 드니 부앙가(31)가 이끄는 LAFC의 공격력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뒤흔드는 신드롬으로 번지고 있다.

MLS 사무국이 1일(한국시간) 발표한 최신 파워랭킹에서 LAFC는 서부 콘퍼런스 4위임에도 전체 2위에 올랐다. 동부 콘퍼런스 우승을 사실상 확정한 필라델피아 유니언이 1위를 차지했지만, 불과 2주 전까지만 해도 10위권 밖이었던 LAFC가 이제는 선두 경쟁을 논할 수준까지 치고 올라온 것이다.

이 극적인 상승의 중심에는 ‘흥부 듀오’가 있다. LAFC는 지난 28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손흥민의 멀티골과 부앙가의 추가골로 3-0 완승을 거두며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단순히 한 경기 잘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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