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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킹메이커' 변신! '4경기 8골' 부앙가, MLS 이달의 선수상 수상…LA FC 우승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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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킹메이커' 변신! '4경기 8골' 부앙가, MLS 이달의 선수상 수상…LA FC 우승 날개 달았다!
사진캡처=MLS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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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LA FC SNS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LA FC)이 '킹메이커'로 변신했다. '흥부 듀오' 데니스 부앙가가 MLS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4일(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공식 채널을 통해 'LA FC의 공격수 부앙가가 2025년 9월 MLS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MLS 사무국은 '부앙가는 이 기간 동안 리그 최다인 8골을 기록했다. 9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와 LA FC 동료 손흥민과 함께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며 '부앙가와 LA FC는 9월에 4시즌 연속 MLS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8월 이후 LAFC는 5승1패2무를 기록했다. 이번 수상은 부앙가의 커리어에서 두 번째다. 2023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 MLS 이달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고 했다.

손흥민의 예언이 맞아떨어졌다. LA FC는 애틀랜타전을 앞두고 한 영상을 공개했는데, 손흥민은 이 영상에서 부앙가에게 "넌 더 재밌어질 거다. 난 네가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만들거다"고 말했다. 실제 부앙가는 손흥민을 만나 MLS 최고의 스코어러로 자리매김했다. 21경기에서 13골을 넣었던 부앙가는 손흥민 이적 후 치른 8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부앙가는 23골로 MLS 득점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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