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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따뜻히 지키던 신인→팀의 영웅…양민혁, 단 두 경기로 모든 걸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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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따뜻히 지키던 신인→팀의 영웅…양민혁, 단 두 경기로 모든 걸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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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단 두 경기로 모든 걸 바꿨다. 양민혁(19, 포츠머스)이 연이은 득점포로 팀의 구세주로 떠오르며 현지 언론과 팬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포츠머스는 4일(한국시간)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9라운드에서 미들즈브러를 1-0으로 꺾었다. 최근 4경기(2무 2패) 동안 승리가 없었던 포츠머스는 값진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승점 12(3승 3무 3패)로 13위까지 도약했고, 개막 후 무패를 달리던 미들즈브러는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2위(승점 18)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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