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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꺾고 한국 오겠습니다" 韓만 만나면 날뛰는 사나이, '대기록 기념행사' SON 괴롭힐까…'최악 혹은 복수'의 10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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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꺾고 한국 오겠습니다" 韓만 만나면 날뛰는 사나이, '대기록 기념행사' SON 괴롭힐까…'최악 혹은 복수'의 10월 예고
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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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또 손흥민을 방해할까, 아니면 복수에 성공할까.

파라과이 대표팀은 4일(한국시각) 파라과이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다. 파라과이는 10월 A매치 기간 동안 10일 일본, 14일 한국을 차례로 상대한다. 파라과이축구협회는 '대표팀은 2026년 월드컵 준비의 일환으로 아시아에서 두 번의 시험을 치른다. 이 국제 경기를 위해 구스타보 알파로 감독은 대표팀에 총 26명의 선수를 소집했다'고 발표했다.

파라과이는 남미의 다크호스로 꼽힌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보다 낮은 37위지만, 남미 국가 특유의 기술과 끈끈함이 돋보인다. 이미 남미 예선에서 6위로 본선행도 확정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훌리오 엔시소 등 일부 선수들이 부상으로 제외되기는 했으나, 에이스 미겔 알미론이 다시 한번 이름을 올리며 한국을 긴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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