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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24개 팀 중 첫 탈락 불명예
美는 日·아르헨 등 이어 16강 확정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3일(한국시간) 칠레 탈카의 에스타디오 피스칼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나이지리아전 패배 후 아쉬워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선수. /AFPBBNews=뉴스1

사우디아라비아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본선 첫 탈락팀의 불명예를 안았다.

마르코스 소아레스(브라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는 3일(한국시간) 칠레 탈카의 에스타디오 피스칼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2-3으로 졌다.

나이지리아가 먼저 골을 넣으면 사우디가 곧바로 추격하는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되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나이지리아의 페널티킥 극장골이 터지면서 승패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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