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뮌헨에 더 오래 남을 수도…EPL 복귀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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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맹활약 중인 '특급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소속팀과의 계약 연장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7일(한국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케인은 "여기에(이 팀에) 더 오래 머무는 것도 분명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구단과 계약 연장 관련 논의가 시작된다면 기꺼이 응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눌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처음 이 팀에 왔을 때는 언젠가 꼭 돌아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런 생각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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