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에릭센, 우크라이나와 평가전서 가슴 부여쥐고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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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 오덴세 | 로이터연합뉴스
에릭센은 8일 덴마크 오덴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평소와 다름없이 경기를 소화하던 그는 후반 20분께 갑자기 가슴 부위를 움켜뒤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급작스런 상황에 경기는 즉시 중단됐고, 양 팀 선수들이 에릭센 주변으로 모여들어 의료진의 응급조치가 진행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했다. 관중석도 순식간에 침묵에 휩싸였다. 이후 에릭센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덴마크가 2-1로 앞서고 있었지만 양 팀은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친선경기는 조기 종료됐다. 경기 후 양 팀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원을 그리며 모여 에릭센의 쾌유를 기원했다. 관중들 역시 뜨거운 박수로 응원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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