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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부앙가의 MLS 정복은 ING…"메시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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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부앙가의 MLS 정복은 ING…"메시 기다려라"
[OSEN=이인환 기자] MLS를 뒤흔드는 괴물 공격 듀오의 시대다. 드니 부앙가(30)와 손흥민(33, 이상 LAFC)이 리그를 지배하며 폭풍처럼 질주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부앙가가 9월 MLS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그가 LAFC 유니폼을 입고 두 번째로 차지한 영예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올해 9월에도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부앙가의 기록은 압도적이다. 그는 9월 한 달 동안 무려 8골을 폭발시켰다. 특히 14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4-2 승)과 22일 레알 솔트레이크전(4-1 승)에서 각각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MLS는 “부앙가는 올 시즌 23골을 기록하며 MLS 역사상 최초로 세 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넣은 선수가 됐다”고 극찬했다. 득점 선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25경기 24골)와의 격차도 단 1골. 득점왕 경쟁도 끝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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