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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형! 저도 북중미 가요!" 대표팀 간 부앙가, 또 날았다…'오바메양 4골 폭격' 가봉 본선행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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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형! 저도 북중미 가요!" 대표팀 간 부앙가, 또 날았다…'오바메양 4골 폭격' 가봉 본선행 '성큼'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손흥민(LA FC)의 팀 동료 데니스 부앙가가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에 나설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다.

가봉은 11일(한국시각) 케냐 나이로비의 카사라니 스타디움에서 가진 감비아와의 북중미월드컵 아프리카예선 F조 9차전에서 4대3으로 이겼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홀로 4골을 터뜨리는 원맨쇼를 펼치면서 승리를 안았다. 부앙가는 오바메양의 선제골을 도우면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가봉은 7승1무1패, 승점 22가 되면서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코트디부아르(승점 23)와의 격차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미 대륙간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가리는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2위 자리를 확보한 가봉이 15일 부룬디전에서 승리하고 코트디부아르가 케냐와 비기거나 패할 경우, 조 1위가 돼 북중미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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