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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또 트로피···뮌헨, 분데스리가 우승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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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또 트로피···뮌헨, 분데스리가 우승 세리머니
11일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 세리머니에 참석한 김민재(오른쪽). EPA연합뉴스

[서울경제]

‘철기둥’ 김민재(뮌헨)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 이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도 트로피를 품었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묀헨글라트바흐와 33라운드를 치른 뒤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뮌헨은 앞서 5일 2024~2025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미 확정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의 첫 리그 우승이다. 이로써 김민재는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우승까지 포함해 빅리그 두 곳에서 우승한 첫 한국 선수가 됐다.

뮌헨은 2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지난 시즌엔 레버쿠젠에 우승을 내줘 3위에 그쳤다. 김민재는 27경기에 출전해 뮌헨의 철벽 수비에 기여하고 득점도 두 차례나 올리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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