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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은 뮌헨 김민재,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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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은 뮌헨 김민재,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 들었다

김민재(왼쪽부터)와 토마스 뮐러, 이토 히로키가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시상식에서 함께 기뻐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들고 포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4-25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과 마이클 올리세의 연속 골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아킬레스건염 부상을 안고 강행군을 소화한 김민재는 잔여 경기 휴식을 부여받아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요시프 스타니시치와 에릭 다이어가 김민재를 대신해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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