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공식구 '트리온다' 심장은 칩? 공 내부에 장착된 센서, 데이터 실시간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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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온다 표면 내부에 데이터 전송칩이 내장돼 있다. 디애슬레틱 제공
아디다스가 지난 3일 공개한 트리온다는 내부에 장착된 초정밀 동작 감지 센서 칩을 통해 공의 모든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기록·전송한다. 이 칩은 초당 500회 데이터를 수집하며 VAR(비디오 판독 시스템) 과 연동돼 오프사이드·핸드볼 판정 등 경기의 핵심 순간을 지원한다. 아디다스 축구혁신팀장 하네스 셰프케는 이 공을 “데이터를 말하는 생명체 같은 존재”라고 표현했다.
■ 초정밀 ‘IMU 센서’가 심장 역할 : 핵심은 ‘IMU(Inertial Measurement Unit)’라 불리는 관성측정장치 센서다. 이 센서는 공 안쪽 패널 사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독립층에 삽입되어 있다. 이전 월드컵 공(2022년 카타르 대회 ‘알 리흘라’)의 중심부 삽입형과 달리, 패널 내부 장착 방식으로 바뀌면서 충격 분산력과 정확도를 모두 높였다고 아디다스는 자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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