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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기회 '노 골'→웃어넘긴 손흥민, 감동 동료 찬사 "사랑한다 내 형제여"…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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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축구(MLS) 정규리그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경기가 끝난 뒤 LAFC 동료들과 포옹하는 손흥민(왼쪽에서 두 번). /사진=로스앤젤레스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축구(MLS) 정규리그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경기가 끝난 뒤 LAFC 동료들과 포옹하는 손흥민(왼쪽에서 두 번). /사진=로스앤젤레스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손흥민(가운데)과 데니스 부앙가(오른쪽)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축구(MLS)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득점 후 펄쩍 뛰며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로스앤젤레스FC(LA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손흥민(가운데)과 데니스 부앙가(오른쪽)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축구(MLS)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득점 후 펄쩍 뛰며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로스앤젤레스FC(LA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동료들이 푹 빠질 만하다.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의 동료 챙기기가 미국 현지에서 화제다.

LAFC는 6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 인터뷰를 공개했다. 구단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정규리그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경기가 끝난 뒤 드니 부앙가(31)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부앙가는 애틀랜타전에서 결정적인 순간 손흥민에게 패스를 내줬다. 직접 슈팅을 시도해도 득점이 유력했다. 하지만 부앙가의 패스는 끝내 손흥민의 발끝에 걸리지 않았다. 이 순간을 두고 손흥민은 "데니스(부앙가), 제발 그냥 슈팅을 때려라"라며 "내가 공을 달라고 손짓을 해서 패스를 준 건 안다. 하지만 오늘은 네가 슈팅을 시도했어야 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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