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잉글랜드 감독 '3대0 완승'했지만 불만 폭주 "홈인데 웨일스 팬들만 응원"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39 조회
-
목록
본문
|
투헬 감독은 9일(현지시각)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전 이후 "경기장은 조용했다. 관중석으로부터 아무런 에너지도 받지 못했다"며 "30분 동안 웨일스 팬들 응원만 들렸다는 건 슬픈 일이다. 오늘 선수들은 더 많은 응원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잉글랜드가 20분 만에 세 골을 몰아넣으며 완벽한 경기력을 보인 경기였다. 앞서 세르비아전에서 5골을 터뜨린 잉글랜드는 이날도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했지만, 투헬 감독의 눈에는 웸블리의 분위기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는 ITV와의 인터뷰에서 "전반에 5-0까지 만들 수도 있었지만, 네 번째와 다섯 번째 골을 넣지 못했다. 경기장은 조용했고, 우리는 관중으로부터 에너지를 돌려받지 못했다. 승리를 위해 모든 걸 쏟았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