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조르디 알바, 올 MLS 시즌 끝으로 은퇴 선언 "오랫동안 심사숙고해 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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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디 알바. AFP연합뉴스

바르셀로나 시절 조르디 알바. AFP연합뉴스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는 8일 구단 홈페이지에 “알바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다가오는 MLS 플레이오프는 알바의 뛰어난 커리어와 우리 팀에서 보낸 두 시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리는 마지막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바는 구단을 통해 “오랫동안 심사숙고해 온 결정”이라면서 “프로축구계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나서 새로운 개인적 삶을 시작하고 가족과 함께 즐겁게 지내기에 딱 맞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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