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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다른 차원이다" BBC·LA타임스, 겸손한 슈퍼스타의 파급력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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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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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미국프로축구(MLS) 무대에 상륙한 손흥민이 짧은 시간 안에 리그 전체의 판도를 흔들었다. 단 7주 만에 LAFC의 경기력과 분위기를 송두리째 바꿔놓았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BBC는 7일(이하 한국시간) 축구 해설자 막스 브레토스의 인터뷰를 전하며 손흥민이 보여준 폭발적인 적응력을 집중 조명했다. 브레토스는 “손흥민은 화요일에 입국했고 수요일 기자회견에 나선 뒤 곧바로 첫 경기에 나섰다. 벤치에서 출발했지만 첫 선발 출전은 인조잔디 경기장에서 치렀고, 그 어려운 환경에서 득점을 기록했다”며 “그 후로 거의 모든 경기에 나섰다. 몇 달 전부터 이 팀에 있었던 선수처럼 보인다. 동료들의 반응이 모든 걸 증명한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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