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뮐러 제치고 미국 정복한 '축구의 신' 메시…'은퇴' 부스케츠·알바와 '아름다운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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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은성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미국을 정복했다. 오랜 시간 함께한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와의 마지막 동행을 우승으로 장식하며 아름다운 작별을 완성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컵 결승전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3-1로 꺾고 창단 첫 MLS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메시의 활약은 여전했다. 이날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한 메시는 MLS컵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활약을 보상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메시는 2도움, 기회 창출 4회, 파이널 써드 패스 4회, 패스 성공률 89%를 기록하며 평점 8.9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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