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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기마랑이스·마갈량이스를 한국전에 동시에 뺀 셈" A매치에 달랑 17명 선발한 우루과이, 계약위반으로 2억 벌금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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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기마랑이스·마갈량이스를 한국전에 동시에 뺀 셈" A매치에 달랑 17명 선발한 우루과이, 계약위반으로 2억 벌금 '철퇴'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A매치 평가전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우루과이 발베르데. 상암=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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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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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우루과이축구협회(AUF)가 아시아 투어 명단에 핵심 선수를 선발하지 않은 것에 대해 18만달러(약 2억50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을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TyC스포츠', 'TNT스포츠' 등은 9일(한국시각) 일제히 AUF가 10일과 14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도미니카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A매치 친선경기 2연전에 주요 선수의 출전 규정을 위반해 벌금을 물게 됐다고 전했다.

'TNT스포츠'는 '엘 로코(우루과이 대표팀 애칭)는 한 가지 실수를 저질렀다. 아시아 투어 계약 당시, 페데리코 발데르데(레알 마드리드), 다르윈 누녜스(알 힐랄)와 같은 주요 선수를 출전시켜야 한다는 조항이 있었다. 하지만 이를 어겼다. 로사리오 출신인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늘 그랬듯이 누구의 지시도 받지 않고 17명의 선수만 발탁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교체 선수였고, 2026년 북중미월드컵 예선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는 당연히 말레이시아를 크게 화나게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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