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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도배' 사치 부린 前 맨유 유망주, 과속→징역형 집행유예, 인생 마지막 기회마저 날릴 위기 "더 나은 수준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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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도배' 사치 부린 前 맨유 유망주, 과속→징역형 집행유예, 인생 마지막 기회마저 날릴 위기 "더 나은 수준 보여야"
사진=윌리엄스 SNS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했다고 모두가 다 성공하는 건 아니다.

영국 더 선은 5일(한국시각) '맨유의 과거 스타 브랜던 윌리엄스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클럽 헐 시티 입단 3개월 만에 방출 위기에 봉착했다'고 보도했다.

2000년생 윌리엄스는 한때 큰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였다. 윌리엄스는 8세 때부터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고, 2019~2020시즌 1군에 승격하며 본격적인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당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꾸준히 출전 기회를 부여했고, 데뷔 시즌에만 3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루크 쇼가 매 시즌마다 부상 중이라는 걸 고려하면 윌리엄스는 차세대 주전 풀백 자리도 가능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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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그러나 현실은 기대와 달랐다. 2번째 시즌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입지가 좁아졌고, 2021~2022시즌에는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떠나 주전으로 활약하며 반등을 노렸다. 꽤 좋은 시즌을 보냈지만 임대 복귀 이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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