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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국 공동 개최 '북중미월드컵' 개막식도 세번한다…전 경기 '수분공급휴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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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2026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 현장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캐나다·미국·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는 개회식도 세 차례 치러진다. 2026년 6월12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대회 공식 개막 경기(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뿐만 아니라, 6월13일 캐나다 토론토(캐나다-유럽 플레이오프 A그룹승자), 미국 로스앤젤레스(미국-파라과이)에서 치러질 캐나다, 미국의 첫 경기에서도 경기 전에 개회식을 연다.

국제축구연맹(FIFA·피파)은 9일(이하 한국시각)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피파는 또 7월20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결승전에서는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하프타임 쇼'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수들에게 전 경기에서 전·후반 3분씩 ‘수분 공급 휴식’도 주어진다. 피파는 “주심이 전·후반 각각 22분에 경기를 중단시키고 선수들에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3분씩의 시간을 줄 것”이라며 “수분 공급 휴식은 날씨나 기온, 경기 장소, 지붕 유무 등과 관계없이 모든 경기에서 전·후반 3분씩 갖는다”고 밝혔다. 피파는 “선수들에게 최상의 컨디션을 보장하려는 시도”라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남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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