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경기당 1골 이상' 레반도프스키, 이대로 은퇴? 바르사 "재계약 제시 안한다"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경기당 1골 이상' 레반도프스키, 이대로 은퇴? 바르사 "재계약 제시 안한다"
AFP연합뉴스
2025101301000631400076271.jpg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7)와 결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전문지 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와 재계약하지 않을 예정이며, 그는 내년 여름 FA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를 사우디아라비아에 매각하려 했다. 하지만 그는 유럽 내 이적을 선호했다'고 덧붙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황혼기에 접어든 현재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경기에서 4골, 경기당 평균 1골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풀타임 주전의 위상과는 거리가 멀어졌고, 유럽챔피언스리그 등 빅매치에서의 활약상도 이전에 비해서는 떨어진 게 사실이다.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은 올 시즌부터 공격수 자리에 레반도프스키와 페란 토레스를 로테이션으로 활용하며 세대 교체에 시동을 건 상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