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살라 문제요?' 결승골 소보슬러이의 답은?···"내 친구지만, 이건 그와 클럽의 문제"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리버풀 도미닉 소보슬러이가 10일 유럽챔피언스리그 인터 밀란전에 페널티킥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리버풀 도미닉 소보슬러이가 10일 유럽챔피언스리그 인터 밀란전에 페널티킥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팀 동료도 예민한 문제에는 섣불리 입을 떼기 어려웠다. 리버풀 도미닉 소보슬러이가 팀 승리 후 모하메드 살라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말을 아꼈다. 살라와 클럽의 문제라고 답했다.

리버풀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펼쳐진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인터 밀란을 1-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인터 밀란과 함께 나란히 4승 2패(승점 12)가 됐다. 두 팀 모두 상위 8위 안에 들어 16강에 직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인터 밀란은 UCL 홈 18경기 연속 무패(15승 3무)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살라를 이탈리아 원정에 데려오지 않은 리버풀은 초반에 인터 밀란의 부상 악재로 기선을 잡았다. 전반 11분 하칸 찰하놀루가 빠지고 지엘린스키가 투입됐다. 이후 리버풀이 경기를 주도했고 포문을 열었다. 전반 18분 흐라벤베르흐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얀 좀머 골키퍼가 막아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