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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스러운 일" 캐러거, 살라 맹비난하더니 곧장 사과…"기분 상하게 해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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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스러운 일" 캐러거, 살라 맹비난하더니 곧장 사과…"기분 상하게 해서 미안하다"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제이미 캐러거가 자신의 후배 모하메드 살라를 비판한 것을 사과했다.

살라는 최근 경기 후 인터뷰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3-3으로 종료된 리즈 유나이티드전 이후 살라는 "내가 또다시 벤치에 앉았다는 걸 받아들이기 어렵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고 이해할 수 없다. 내가 어디에 있든 클럽은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라며 "내가 리버풀을 위해 한 일을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 그 누구도 나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난 리버풀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해리 케인은 지난 10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는데도 영국 언론 대부분은 '케인이 골을 넣을 것이다'라며 칭찬했다. 하지만 요즘 내가 부진하니 모두 살라가 벤치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감독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었지만 이제 아무것도 없다. 누군가가 내가 여기 있길 원하지 않는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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