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 이적 무산 그 후…오현규의 고백 "벨기에 집 도착하니 '현타'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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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 사진 | 대한축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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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지난달 10일 멕시코전에서 득점 후 과거 십자인대 부상을 이유로 자신의 이적을 가로막은 슈투트가르트를 향해 무릎을 꺼내보이며 포효하고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지난달 유럽 여름 이적시장 종료 직전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행이 성사 직전 무산됐던 스트라이커 오현규(헹크)가 당시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다.
오현규는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이틀 앞둔 지난 12일 축구대표팀이 훈련을 시행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현타(현실 자각 시간)‘가 왔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헹크에서 주전 요원으로 거듭난 오현규는 분데스리가 이적 마감일은 지난달 2일 새벽(한국시간)을 앞두고 슈투트가르트와 연결됐다. 당시 축구대표팀이 미국 원정 2연전(미국.멕시코전)을 앞뒀을 때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도 출국에 앞서 “(오현규가 미국행) 비행기를 타는 시간을 늦췄다. 그 안에 어떤 일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언급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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