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결승]한화생명, 제우스 갈리오 앞세워 젠지 꺾고 1세트 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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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의 주관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종 결승전 경기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13일 열렸다. 앞선 경기에서 T1을 꺾고 올라온 한화생명과 연승으로 결승전에 선착한 젠지가 만났다.
1세트 블루진영 젠지는 럼블과 바이, 라이즈, 루시안, 밀리오를 골랐다. 레드진영 한화생명은 갈리오와 나피리, 오리아나, 케이틀린, 바드를 선택해 경기에 나섰다.
두 팀은 시작부터 치열한 난타전을 펼쳤다. 한화생명이 조금씩 앞서가는 듯 싶었으나 젠지는 복잡한 구도에서 킬을 수급해 나가며 충분한 힘을 키웠다.
한화생명은 카나비의 나피리를 필두로 속도 운영을 지속해 나갔다. 상대의 허술한 빈틈을 노려 순식간에 이득을 쌓았으나 잘 다져진 젠지의 경기력은 충분한 힘을 발휘하며 경기를 후반까지 끌고갔다.
젠지는 원딜 룰러의 루시안 힘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다. 한화생명은 상대가 추격세를 높이자 오브젝트 주도권을 바탕으로 우위를 내주지 않았다. 경기 후반 드래곤 3스택과 바론까지 가져간 한화생명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방어적으로 경기 운영을 펼친 젠지는 35분 한타 승리를 바탕으로 역전 구도를 만들었다. 무리한 한화생명 선수들은 젠지의 후반 운영에 흔들렸고 조금씩 밀려났다.
결국 두 팀의 난타전은 38분 미드 한타로 엇갈렸다. 한화생명은 제우스의 갈리오를 필두로 좋은 전투 시작을 만들었고 이후 젠지 선수들을 잡아내면 승리를 가져갔다. 젠지는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룰러가 맞대응을 펼쳤으나 힘이 모자랐다.
1세트 승자는 한화생명으로 결정됐다. 5판 3세트 맞대결에서 1세트 승리를 가져간 한화생명은 1:0으로 경기를 리드하며 유리한 구도를 선점했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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