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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아픔은 곧 우리의 기쁨' 레알 팬들, 훈련장에 "고마워 인테르" 독설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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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엘 치링기토 TV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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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엘 클라시코'의 앙숙 관계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바르셀로나를 꺾은 인터 밀란(인테르)에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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