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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호를 상대로 '리드 후 관리' 신규 승리 공식을 완성"…일본 언론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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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1일 잉글랜드를 꺾은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EPA

일본 남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1일 잉글랜드를 꺾은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EPA

일본 축구대표팀이 원정에서 잉글랜드를 꺾으며 월드컵 경쟁력을 입증했다. 일본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전반 23분 미토마 가오루의 결승골을 앞세워 잉글랜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2일 “강호를 상대로 ‘리드 후 관리’라는 새로운 승리 공식을 완성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경기 흐름은 단순한 승리 이상의 의미를 보여줬다. 점유율은 잉글랜드가 66%로 압도했지만, 일본은 전술적 선택을 통해 경기 주도권의 성격을 바꿨다. 경기 초반 하이프레스로 압박을 시도한 일본은 상대가 수적 우위를 활용해 빌드업을 풀어내자 곧바로 미드블록으로 전환했다. 무리한 압박 대신 라인을 내리고 간격을 유지하며 공간을 통제하는 전략이었다.

포메이션은 잉글랜드 4-2-3-1, 일본 3-4-2-1로 맞섰다. 일본은 중앙을 사실상 맨투맨에 가깝게 봉쇄한 뒤 측면으로 유도하고, 그 순간 윙백이 전진 압박을 가하는 구조를 취했다. 그러나 잉글랜드 공격진이 내려와 수적 우위를 만들자 일본은 전술을 유연하게 수정했고, 이 판단이 경기 전체를 좌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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