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전 앞둔 홍명보호…'일대일 안되면 이대일' 압박 통할까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24 조회
-
목록
본문

홍명보호가 코트디부아르전 대패(0-4)에 이어 오스트리아 강적을 만난다.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벌이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1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각) 맞서는 오스트리아는 북중미월드컵 J조(오스트리아, 아르헨티나, 알제리, 요르단)에 속한 강호다. 28일 열린 가나와 평가전에서는 강한 압박과 공격력으로 대승(5-1)을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24위로 한국(22위)과 차이가 없다.

수비 일대일 안되면 이대일로
홍명보호는 28일 영국 밀턴킨스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경기에서 스리백~파이브백으로 수에서 우위였지만 발빠른 상대 공격수를 효율적으로 막지 못했다. 김대길 해설위원은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는 모든 나라의 선수들이 코트디부아르급으로 봐야 한다. 수비에서는 일대일 기회를 허용하지 않아야 하고, 일대일 상황이 된다면 이대일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 능력에서 차이가 있는 이상 협력 플레이로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공격진도 수비야 가담해야 한다. 김대길 해설위원은 “수비가 너무 내려앉으면 공격 전환의 시간과 공간 극복에 시간이 걸린다. 전방에서부터 훨씬 강하게 압박해야 수비, 역습 작전이 성공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전술적 대응력 높여야
홍명보 감독은 코트디부아르전에서 한국의 월드컵 본선 기본 전형인 스리백을 들고 나왔다. 오현규(베식타시)나 설영우(즈베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골대를 맞히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 사령탑의 임기응변이 큰몫을 한다. 서형욱 해설위원은 “현대 축구에서 감독은 경기 중에도 실시간으로 상대팀을 분석하며 대응한다. 전력 분석관의 도움도 받아야 한다. 디테일에서 좀더 정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길 해설위원은 “홍명보호의 주전형은 스리백이다. 하지만 선제 실점을 했다면 포백으로 바꾸는 등 전술 변화를 줘야한다”고 했다.
홍명보 감독은 코트디부아르전 뒤 “(포백으로 전환하는) 변화 자체는 어렵지 않다. 우리가 더 성장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