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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갈래요' 외침에도 단호한 레버쿠젠, 2400억 안 주면 보낼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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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갈래요' 외침에도 단호한 레버쿠젠, 2400억 안 주면 보낼 생각 없다

[인터풋볼]박윤서기자=플로리안 비르츠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원하지만 레버쿠젠이 쉽게 보내줄 생각이 없다.

뮌헨 소식통 'Bayern&Germany'는 7일(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인용하여 "비르츠는 뮌헨으로 이적하고 싶어 하지만 레버쿠젠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 5,000만 유로(2,400억) 이하의 이적료로는 이적을 허용할 생각이 없다. 레버쿠젠은 비르츠가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비르츠는 뮌헨 이적을 원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비르츠는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독일 초신성이다. 2003년생으로 나이가 어린데 기량이 출중하다. 2019-20시즌 레버쿠젠에서 프로 데뷔를 마쳤고 2020-21시즌부터 준주전급으로 활약했으며 8골 8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비르츠의 포텐은 지난 시즌부터 확 터졌다. 부상으로 고생했던 2022-23시즌을 뒤로 하고 완벽히 털고 일어나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DFB-포칼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우승에도 비르츠의 역할이 컸다. 모든 대회 18골 20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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