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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국가 제창 거부→'총살형 협박' 이란 여자대표팀, 극적 망명 허용…'트럼프 美 대통령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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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한국과 경기 당시 국가 제창 거부로 이란 정부의 협박을 받았던 여자대표팀이 필리핀전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한국과 경기 당시 국가 제창 거부로 이란 정부의 협박을 받았던 여자대표팀이 필리핀전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호주 정부가 자국 내 아시안컵에 참가했다가 본국의 전쟁 발발로 귀국 위기에 처한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 5명에게 전격적으로 망명을 허용했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압박 끝에 이루어졌다.

글로벌 매체 'AP통신'은 10일(한국시간) "호주 정부는 자국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참가 중 본국에서 전쟁이 시작되어 돌아갈 곳을 잃고 신변의 위협을 느낀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 5명에게 인도주의적 차원의 망명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니 버크 호주 내무부 장관은 이날 브리즈번에서 취재진을 통해 "호주 연방 경찰이 골드코스트의 숙소에 머물던 선수 5명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켰다. 이들에 대한 인도주의 비자 발급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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