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옛날이여' 아주리의 암흑기…인터 밀란, 보되/글림트에 굴욕패 탈락, 세리에A+국대 '총체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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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 마르쿠스 튀랑과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오른쪽)가 25일 보되/글림트에 패한 뒤 고개를 떨구고 있다. AP연합뉴스
이탈리아 세리에A 명가 인터 밀란은 25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보되/글림트와의 녹아웃 라운드 플레이오프(PO) 2차전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지난 19일 1차전 원정에서 1-3으로 패한 인터 밀란은 합계 2-5로 밀려 16강 진출 티켓을 놓쳤다.
인구 5만4000여명 소도시 보되를 연고로 1916년 창단한 보되/글림트는 109년 만에 클럽 새역사를 썼다. 반면 지난해 준우승팀 인터 밀란은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몸값이 16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약체클럽에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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