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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유와 환호를 함께 받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왜 레알 마드리드 팬들을 둘로 갈라놓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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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지난 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스페인 라리가 경기 도중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지난 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스페인 라리가 경기 도중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최근 베르나베우에서 엇갈린 반응을 받고 있다.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엠블럼을 향한 세리머니를 펼쳤지만, 경기 중 일부 관중의 야유는 계속됐다. 득점에도 불구하고 그의 존재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 팬층 내에서 분열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BBC는 2일 “비니시우스가 왜 레알 마드리드 팬들을 둘로 갈라놓았나”라는 제목으로 분석 기사를 썼다.

그 배경에는 팀 성적과 기대치, 그리고 선수 개인을 둘러싼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안정적인 흐름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코파 델 레이 조기 탈락,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리그 선두 경쟁 이탈 등 결과가 누적되며 팬들의 불만이 커졌다. 감독 교체까지 이어진 상황에서, 책임론은 자연스럽게 핵심 공격 자원에게 향했다.

비니시우스의 기록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라요전 득점은 그의 리그 첫 골이다. 이전 득점은 무려 지난해 10월 초였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8골로 팀 내 두 번째 득점자지만, 킬리안 음바페의 압도적인 득점력과 비교되며 상대적 부진이 부각되고 있다. 레알 팬들 사이에서는 “결정적인 순간에 팀을 이끌어야 할 선수”라는 기대가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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