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천하' 전술가 사비 알론소 경질…'감독 위 선수' 팀, 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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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 로이터
구단은 13일 “상호 합의에 의한 계약 해지”라고 발표했다.BBC는 “내부에서는 전술 갈등과 선수단 장악 실패,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불신이 누적된 끝에 사실상 예고된 결론이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라고 전했다. 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알론소는 레알의 전설이자 구단의 가치를 대표해온 인물이다. 레알은 언제나 그의 집”이라며 “그와 코칭스태프의 헌신에 감사하고 새로운 단계에 행운을 빈다”고 밝혔다.
이번 결별은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바르셀로나전) 직후 상징적 장면을 통해 급속히 확산됐다. 경기 뒤 바르셀로나가 우승 세리머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레알이 통상 수행해온 ‘가드 오브 아너(우승팀 예우)’가 무산됐다. 당시 킬리안 음바페가 동료들에게 퇴장을 지시했고, 알론소 감독은 이를 제지하려 했지만 음바페가 끝내 고집을 꺾지 않자 감독이 물러섰다. 현지에서는 “레알에서 감독은 팀을 지배하지 못한다”는 오래된 인식을 재확인시킨 장면이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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