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최악의 성적→극적 반전' 고조되는 토트넘·맨유의 동상이몽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나란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이라는 꿈을 꾼다.

'최악의 성적→극적 반전' 고조되는 토트넘·맨유의 동상이몽
도미닉 솔란케(토트넘)가 득점 후 동료들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AFPBB NEWS
PS25050200112.jpg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사진=AFPBB NEWS
먼저 올 시즌 토트넘의 리그 성적은 바닥을 치고 있다. 11승 4무 19패로 16위에 머물러 있다. 순위로는 강등 싸움을 펼쳐야 하나 18~20위 팀과의 격차 커 이미 생존을 확정했다. 그럼에도 2007~08시즌(11위) 이후 17년 만에 리그 두 자릿수 순위라는 낯선 성적표를 받게 됐다. 1992년 EPL 출범 후 구단 역사상 가장 낮은 순위에도 놓일 상황이다.

여기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는 32강, 카라바오컵에서는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2007~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6년째 이어져 온 ‘무관 징크스’가 더 길어질 위기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