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최근 아모림 감독을 경질한 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현지시각) 참담한 일요일 밤을 맞았다. 홈에서 브라이턴에 1대2로 져 FA컵 64강서 탈락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컵과 FA컵에서 모두 탈락했다. 이제 남은 대회는 정규리그 뿐이다. 현재 리그 7위로 사실상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그런데 맨유를 떠난 두 명의 스타들은 맹활약을 펼쳐 대조적인 일요일 밤을 맞았다. 두 스타는 맥토미니(나폴리)와 래시포드(바르셀로나)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맨유의 이적 실수, FA컵 탈락의 밤에 두 스타가 맹활약하며 그들을 괴롭혔다'고 대서특필했다.
맨유의 속이 더 쓰린 건 이날 브라이턴의 결승골 주역이 대니 웰벡인 점이다. 그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맨유에서 공격수로 뛰다가 떠났다. 그가 예전 홈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브라이턴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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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침몰한 일요일 밤, 아모림과 궁합이 맞지 않아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난 공격수 래시포드는 맨체스터를 떠난 후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숙명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서 3대2 승리했고, 래시포드는 교체 출전했다. 래시포드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바르셀로나의 우승으로 동료들과 기쁨을 누렸다. 라리가에서 2골-6도움을 기록중이다. 그는 임대생으로 새로운 리그에서 뛰고 있는 것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