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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외질보다 위…'기여도'로 증명된 박지성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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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외질보다 위…'기여도'로 증명된 박지성의 가치
[OSEN=이인환 기자] 박지성(44)의 이름은 시간이 흘러도 프리미어리그의 한 장면에 분명히 남아 있다. 기록보다 역할, 스포트라이트보다 균형이었다. 그 가치는 외부의 평가와 동료의 증언을 통해 다시 확인됐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30인을 선정했다. 박지성은 이 명단에서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했다. 매체는 득점과 도움, 트로피, 기대치, 소속 팀의 수준, 커리어 지속성 등 여섯 가지 기준을 토대로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기브 미 스포츠는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을 두고 “성실함과 전술적 규율, 헌신이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화려한 개인기나 숫자로 시선을 끄는 유형은 아니었지만, 지치지 않는 활동량과 영리한 움직임, 결정적인 순간의 득점으로 감독과 팬들의 신뢰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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