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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의 대가는 참담하다…핵심 MF 단돈 '170억'에 떠난다 "강등 시 이적 조항 발동. 미래 고민 중"···레스터, 선수단 '공중분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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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윌프레드 은디디. Getty Images

레스터 시티 윌프레드 은디디. Getty Images

강등의 대가는 참담하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으로 강등당한 레스터 시티가 단돈 900만 파운드(약 170억 원)에 핵심 미드필더 윌프레드 은디디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레스터의 미드필더 윌프레드 은디디는 이번 여름 강등 시 이적 조항으로 인해 900만 파운드에 이적이 가능하다”라며 “레스터는 리버풀에 0-1로 패한 뒤 강등이 확정됐으며, 28세 은디디의 조항이 발동됐다. 은디디는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여러 레스터 선수들 중 한 명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스터 시티 제이미 바디.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레스터 시티 제이미 바디.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뤼트 판 니스텔로이 레스터 감독.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뤼트 판 니스텔로이 레스터 감독.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레스터는 지난 21일 리버풀에 0-1로 패하면서 강등이 확정됐다. 올 시즌 초반부터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이 이어졌고, 감독 교체를 통해 반전을 만들어보려 했으나 오히려 더욱 악화될 뿐이었다. 뤼트 판 니스텔로이 감독 체제에선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악의 클럽 중 하나로 추락했고, 결국 한 시즌 만에 다시 챔피언십으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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