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북중미 월드컵 상금 50% 인상…한국 최소 155억원 확보, 우승 50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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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FIFA 홈페이지
FIFA는 17일(현지시간) 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열리는 2026 월드컵과 관련해 총 7억2700만 달러(약 1조 745억 600만 원) 규모의 재정 배분안을 FIFA 평의회에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드컵 단일 대회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우승국은 5000만 달러(약 739억 원), 준우승국은 3300만 달러(약 487억 7400만 원)를 받는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더라도 900만 달러(약 133억 200만 원)가 지급된다. 여기에 모든 본선 진출국은 준비 비용 명목으로 150만 달러(약 22억 1700만 원)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참가국은 최소 1050만 달러(약 155억 1900만 원)를 보장받게 된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이번 지급 구조는 월드컵이 전 세계 축구 공동체에 재정적으로 얼마나 획기적인 기여를 하는지를 보여준다”며 “글로벌 축구 발전을 위한 분배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FIFA는 2023~2026 회계 주기 동안 130억 달러(약 19조 2140억 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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